인스타일 | 2021-10-22 |
'8등신 송혜교' 정가은, 이정재 추리닝·김주령 빠마 머리 '오징어 게임' 코스프레
방송인 정가은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초록색 추리닝(트레이닝복)을 선보였다.
정가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들 하는 거 다 한 번 해봐야죠. 456번 옷 입고 한미녀 머리하고 전 세계가 열광하는 달고나 한 번 만들어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가은은 '오징어게임' 속 캐릭터 한미녀(김주령 분) 헤어스타일과 기훈(이정재)이 입었던 356번 트레이닝복을 입고 화제가 된 달고나의 별모양을 파는 등 오징어 게임을 코스프레했다.
데뷔 초 '8등신 송혜교'라 불렸던 정가은의 모델핏 트레이닝복 패션도 돋보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며 트레이닝복, 가면 등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관련 상품 판매가 급증한 가운데 넷플릭스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과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 등 유명인들은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초록 추리닝을 입은 인증샷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 1997년 모델로 데뷔한 정가은은 2018년 합의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며 워킹맘의 삶을 살고 있다.
현재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를 맡고 있으며,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싱글맘의 삶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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