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4-26 |
지경부, 2012 글로벌지원브랜드 선정
버커루, 유지아이지, 지이크, 네파 등 9개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국내 유망 패션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2012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사업’의 9개 지원대상 브랜드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브랜드는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 아이올리의 「플라스틱아일랜드」, 쏠리드의 「우영미」, 보끄레머천다이징의 「모린꼼뜨라망」, 코데즈컴바인의 「코데즈컴바인」, 더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 신원의 「지이크」, 위비스의 「지센」, 평안엘엔씨의 「네파」등이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전년도 지원대상 1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수준 및 경영 성장 등을 평가해 재선정했고, 2011년 10억원에서 올해 13억5천만원으로 예산을 증액했으며 한류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상해, 뉴욕 등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되는 마케팅 촉진, 브랜드별 맞춤형 지원, 해외 마켓정보 및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중국 상해 한류 패션콘서트, 미국 뉴욕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지원 등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다. 특히 세계적인 시장으로 급팽창 중인 중국(한국시장의 약 7배) 상해에서 K-pop, 한류 스타, 토털 패션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해외 한류융합 마케팅(패션콘서트)을 오는 6월 30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뉴욕 패션위크 기간 동안 글로벌 패션 메카인 뉴욕시장에 진출해 백화점, 편집숍 등 주요 유통, 패션 및 언론계를 대상으로 국내 패션브랜드 소개, 입점, 수주 상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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