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10-14 |
킴 카다시안, SNL 호스트 첫 데뷔! 치명적인 3벌의 핫핑크룩
킴 카다시안(41)이 'SNL(Saturday Night Live)' 호스트 데뷔 무대에서 3벌의 치명적인 핫핑크룩으로 시선을 올킬했다.
지구촌 최고의 섹시 스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41)이 지난 10월 9일(현지시간) 'SNL(Saturday Night Live)' 호스트 데뷔 무대에서 3벌의 치명적인 핫핑크룩으로 시선을 올킬했다.
SNL은 헐리우드 스타들과 유명인사들의 코믹한 변신과 정치풍자를 만날 수 있는 미국 NBC의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뉴욕에 도착한 킴 카다시안은 먼저 SNL 스튜디오 출근길에 스포티한 핫핑크 아노락 코트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은색 포인트 부츠와 반짝이는 핸드백으로 글램 분위기를 더했다.
SNL 스튜디오에 도착한 킴 카다시안은 핑크 벨벳 발렌시아가 캣수트를 입고 SNL 무대에 올랐다. 장갑, 부츠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로 무장하며 무대를 강타했다.
킴 카다시안은 방송이 시작되자 자신에 대한 과거 얘기와 칸니예 웨스트와 이혼 이유, 엄마 남친과 카니예를 디스하는 등 파격적인 오프닝 멘트로 시작하자마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방송이 끝나고 킴 카다시안은 다시 화려한 깃털 장식의 초밀착 핫핑크 캣슈트로 갈아입고 스튜디오를 떠났다.
이날 킴 카다시안이 착용한 화려한 핑크룩은 모두 프랑스 럭셔리 발렌시아가(Balenciaga) 제품으로 뎀나 바잘리아가 그녀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9월 세계 최대의 패션행사 2021 '멧 갈라(Met Gala)'에서도 '발렌시아가'에서 특별 제작한 얼굴까지 모두 가린 수수께끼 같은 올 블랙 의상으로 레드 카펫을 올킬했다.
이외에도 킴 카다시안은 최근 몇달간 발렌시아가 의상을 즐겨 착용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SNL 데뷔를 앞두고 리허설에 참석하는 동안에도 발렌시아가의 날카롭고 뾰족한 어깨를 강조한 핫핑크 벨벳 스키니 슈트를 착용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래퍼 겸 사업가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뒀으나, 결혼 7년 만에 이혼 조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최근 카니예 웨스트의 정규 10집 'Donda'의 세 번째 리스닝 파티에 킴이 등장하면서 재결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SNL 데뷔 무대에 카니예 웨스트가 동행하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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