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10-14 |
MCM, 비세토스 3D 패턴으로 재해석 새 모노그램 ‘큐빅’ 공개
독일 바우하우스 영향 받은 디자인에 시공 초월하는 MCM의 메타버스 구현
글로벌 패션 하우스 MCM이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시간이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의미를 가진 새 모노그램 ‘큐빅 모노그램’을 공개한다.
큐빅 모노그램은 기존의 것을 잊지 않고 새 것을 받아들이는 독일의 시대정신 ‘자이가이스트(Zeitgeist)’를 담아 앞선 비세토스 모노그램을 3D 패턴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모노그램은 지난 45년 간 MCM만의 아이코닉한 로고로 활약한 비세토스 모노그램과 올해 초 발표된 빈티지 자카드 모노그램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MCM의 큐빅 모노그램은 장인의 정교함과 순수 예술을 통합한 독일의 바우하우스(BAUHAUS)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간결한 디자인과 완벽한 비율로 미니멀한 감각을 전달하고, 반복적인 패턴으로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큐빅 모노그램 컬렉션은 제품 배경 프린팅 디테일이나 가죽 위에 엠보싱 처리한 디자인이 적용된 핸드백, 의류, 액세서리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들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MCM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창립 45주년 기념 행사를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MCM HAUS)에서 진행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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