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5-03 |
「노티카」아웃도어로 돌아온다
심파텍스 등 기능성 소재로 경쟁력 강화
트러디셔널 캐주얼로 국내 고객들에게 익숙한 「노티카」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돌아온다.
지난해 미국 「노티카」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아마넥스(대표 최병구)는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휘경동 본사 사옥에서 올 F/W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아웃도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쳤다.
최근 미국에서 리뉴얼이 성공하며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는 「노티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웃도어 라인을 출시하며 본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마넥스의 「노티카」는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유지하며 아웃도어 시장에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제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각각 40%로 구성, 기존 트러디셔널 캐주얼의 이미지를 희석시키고 있다.
아웃도어 라인은 기능성 소재 「심파텍스(Sympatex)」를 사용해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품을 기획했다. 방수·투습 소재인 「심파텍스」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친환경 멤브레인 PTFE FREE 제품으로 유럽의 「BMW」「바우데」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기능성 소재.
특히 「심파텍스」는 최근 유럽 아웃도어 시장에서 그린 트렌드에 맞춰 PTFE FREE 제품 및 100% 분해되는 리싸이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여행과 레저는 물론 일상에서도 타운 캐주얼처럼 착장이 가능한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발과 배낭 등 다양한 용품도 함께 출시해 아웃도어 토털 브랜드로 경쟁력을 높였다.
메인 타켓은 25~35세, 서브 타켓은 20~40세로 여행, 레저를 즐기는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키즈라인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노티카」도 향후 키즈 라인도 추가할 계획이다.<박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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