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10-13 |
인디에프X정구호, 야심작 하이엔드 테일러링 여성복 '존스' 첫 공개
5,60년대 패션 하우스에서 영감, 하이엔드 테일러링의 프리미엄 여성복 제안
인디에프와 정구호 디자이너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 「존스(JONS)」의 컨벤션 이벤트가 10월 12일 성수동 S팩토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내년 초 런칭을 앞둔 존스의 신제품 컬렉션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정구호 디자이너의 프레젠테이션과 매장을 그대로 구현한 쇼룸 오픈으로 진행됐다.
존스는 인디에프의 하이엔드 여성복 시장 첫 도전이다. 타임리스 클래식을 컨셉으로 프리미엄 소재와 감각적인 테이스트가 돋보이는 하이엔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여성복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볼드한 액세서리, 대담한 컬러와 프린팅, 최고급 소재와 독특한 재단, 섬세한 테일러링으로 럭셔리 브랜드를 소비하는 고객을 공략한다.
상품은 크게 타임리스 스타일의 클래식 라인, 시즌마다 찾게 되는 모던 라인, 스페셜한 T.P.O를 겨냥한 글램 라인, 여기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주는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 등으로 구성된다.
존스의 신제품 컬렉션은 5,60년대 패션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페미닌한 느낌과 구조적인 형태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광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실크 혼방의 소재와 이태리에서도 인정받는 최고급 캐시미어 소재가 주로 사용됐다. 또한 볼드한 주얼리를 비롯해 스카프, 백, 슈즈 등 고급스러운 액세서리를 매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면에 가죽 위빙과 마호가니 나무를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마치 고급스러운 타운하우스나 부티크를 연상케 했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라운지와 피팅룸을 통해 존스만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감성을 살렸다.
이에 대해 정구호 디자이너는 “존스는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선보이는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테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프리미엄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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