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4-26 |
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모집
개별 작업공간, 창작활동비, 맞춤형 비즈니스 컨설팅 지원
서울시는 5월 10일까지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신진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는 서울시가 패션산업의 토대인 우수 패션디자이너를 양성하고자 설립한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시설로, 창업 5년 이내의 디자이너 50명을 선발해 창작 공간 제공과 홍보 마케팅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국내외에서 패션디자인 관련 창작 활동 실적이 있는 디자이너로서, 접수 마감일 기준 창업 5년 이내인 서울시 거주자여야 한다.
선발된 디자이너에게는 최대 2년간 개별 창작실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종합 평가 성적에 따라 연 2회 창작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 외에도 판로개척, 스타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홍보,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통해 독립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입주 디자이너는 개별 창작실 외에도 공동 봉제작업실, 포토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쇼룸에 제품을 전시해 바이어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2009년 12월 개관한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는 창업 초기의 신진디자이너 맞춤형 홍보 마케팅으로 개관 2년 만에 입주디자이너 9명이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신진 디자이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소정 양식의 사업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해야 하며, 1차 서류전형 및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접수는 방문 및 우편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sfcs.seoul.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02-546-4515~6이며 이메일은 info@sfcs.seoul.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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