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21-10-05 |
2022 S/S 서울패션위크, 서울문화유산과 함께 전세계 동시 개막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37편 디지털 패션 필름으로 업사이클, 비건 패션 가치 전달
디지털 패션쇼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일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10월 7일(목)부터 10월 15일(금)까지 온라인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37편의 디지털 패션 필름을 통해 서울의 문화유산 속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화두인 업사이클, 비건 패션 등 환경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10월 7일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법궁인 경복궁을 무대로 노앙(NOHANT)의 패션 필름으로 시작을 알리며, 10월 15일은 경희궁에서 국내 최초의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Vegan Tiger)의 패션 필름으로 마무리를 한다.
이외에도 서양 건축물들과 함께 전통과 근대의 조화로움을 배경으로 한 덕수궁부터 가을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창덕궁, 드라마 촬영장으로 유명세를 탄 운현궁은 물론 대선제분과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디지털 런웨이는 도시적 감성과 멋을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연출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에는 세계문화유산을 무대로 한 아티스트의 공연도 사전 제작되어 송출된다.
경희궁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무대로 한 힙합 아티스트 디피알 라이브(DPR LIVE)의 오프닝 공연(10월 7일)을 시작으로, 인기 싱어송 라이터 헤이즈의 세미 오프닝 공연(10월 11일), 동서양의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덕수궁 석조전을 무대로 한 이희문과 오방신과 밴드가 엔딩 공연(10월 15일)를 장식한다.
한편, 100% 사전 제작된 2022 S/S 서울패션위크의 디지털 런웨이 영상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VLIVE, 틱톡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 송출되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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