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10-01 |
슈콤마보니, 2012~2017 베스트 4종 복각 리에디션 컬렉션 출시
오르비스, 스카이, 베스티지 로얄, 베스티지 등 아이코닉 스니커즈 및 부츠 복각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아이코닉 모델을 복각한 ‘리에디션(Re-edition)’ 컬렉션을 출시한다.
슈콤마보니는 과거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정,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에디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속되는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복각(reproduction) 이슈를 반영한 브랜드 레거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복각 모델은 2012년~2017년 사이에 탄생한 베스트 스니커즈(오르비스, 스카이) 2종과 부츠(베스티지 로얄, 베스티지) 2종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오르비스는 2013년에 출시된 레더 하이톱 스니커즈를 다양한 컬러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경량화 컵솔을 적용해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하는 등 기능적으로도 업그레이드 됐다.
스카이는 2014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슈콤마보니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스니커즈의 복각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85,000족, 판매 금액 250억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베스티지 로얄은 2017년 공개된 슈콤마보니의 베스트셀러 앵클 부츠를 재해석, 현 트렌드인 워커나 밀리터리 부츠 형태인 컴뱃 부츠 스타일에 쥬얼리 장식 디테일을 추가해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베스티지 로얄은 디자이너 지요(JIYO)와 협업, 시그니처 리본 장식을 적용해 페미닌함을 더한 제품이다.
베스티지는 2012년 출시된 앵클 부츠를 바탕으로 슈콤마보니의 시그니처인 폴리곤 벨크로가 포인트인 워커다. 베스티지 역시 컴뱃 부츠 스타일에 디테일을 추가하여 트렌디한 무드로 재탄생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