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9-28 |
인디에프, 정구호 CD의 뉴 젠더리스 '컴젠'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삼성동 파르나스몰 포스트 모더니즘 스타일로 구성...브랜드 모델 이수혁, 지이수 발탁
「컴젠」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심플한 미니멀 포스트 모더니즘 스타일로 인테리어부터 제품 디스플레이, 피팅룸까지 감도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플래그십 스토어와 함께 온라인몰도 동시에 오픈해 온오프라인에 얽매이지 마케팅 활동으로 보다 다양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컴젠(comgen)은 ‘together’를 의미하는 com, ‘gender, general, generation’을 의미하는 gen에서 따왔다. 간결하고 세련된 룩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정구호 CD의 디렉팅 아래, 성별, 나이, 문화, 그 모든 경계를 거스르는 practically trendy 스타일이 탄생했다.
모던하고 우아한 뉴트럴 컬러부터 핑크, 옐로, 그린과 같이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 팔레트까지. 정구호 CD의 도발적이고 화려한 컬러 감각이 돋보이는 다양한 무드를 선보이며, 젠더리스적인 취향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대해 인디에프의 김정미 전무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베이직하면서도 에지 있는 세미 포멀룩과 젠더리스 룩 등을 구성해 기존 온라인 브랜드들과 차별화를 주고자 했다”라며, “특히 「컴젠」만의 감성을 담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에게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런칭한 「컴젠」은 뉴 밀레니얼 세대 고객을 위한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젠더리스룩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미니멀하고 간결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포멀웨어와 트렌디하면서도 구조적인 디자인의 세미 포멀룩, 그리고 자유로운 형태의 캐주얼웨어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오버핏 스타일로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 착용 가능해 젠더리스룩부터 커플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친환경 소재의 패키지와 옷걸이를 제작해 지속 가능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브랜드 정신을 반영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컴젠은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수혁과 지이수를 발탁했다.
컴젠 2021 F/W 광고 캠페인은 성별에 상관없이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젠더리스 룩을 담아냈다.
또 간결한 실루엣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코트와 셔켓, 다운 점퍼 등을 활용하여 트렌디한 젠더리스 룩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이수혁과 지이수는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비율과 남다른 패션 소화력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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