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9-19 |
톱모델 최소라, 밀라노 패션위크 가는길...공항을 런웨이로 만든 시크한 블랙룩
뉴욕에 이어 런던 패션위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톱모델 최소라가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최소라는 브라탑과 크롭트 재킷, 와이드 팬츠로 연출한 시크한 올 블랙룩으로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탄탄한 복근과 톱모델의 위엄을 자랑하듯 8등신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흑백사진 프린트가 돋보이는 토트백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아티스틱한 감성을 더했다.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우승한 최소라는 모델스닷컴이 뽑은 ‘2020 올해의 모델’로 선정됐다. 세계 4대 런웨이 석권은 물론 루이비통, 생로랑, 프라다, 디올, 버버리 등 70개 이상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활약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인더스트리 아이콘’ 랭킹에 오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소라는 지난해 사진작가 이코베와 결혼식을 올렸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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