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9-17 |
유아인, 고독한 가을 남자의 멋! 존재감 폭발 페이크 퍼 코트룩
배우 유아인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매거진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해 선보인 영화 <소리도 없이>로 최근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고루 받았던 배우 유아인은 이번 화보를 통해 특유의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에서 유아인은 클래식한 블랙 코트와 광택감 있는 페이크 퍼 코트룩으로 가을 남자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유아인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된 이후 해외 매체와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옥'(감독 연상호)은 최근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PRIMETIME)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첫 상영을 마쳤다.
유아인은 조용하고 인상적인 사이비 교주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유아인은 인터뷰에서 <지옥>에 대해 “진지하고 심각한, 어쩌면 충격적인 촬영 과정이 이토록 유쾌할 수 있었나 싶었다. ‘정진수’라는 인물을 연기하는 것은 곧 그 인물이 지닌 절대적인 고독과 외로움을 가늠하는 과정이었다고"소감을 전했다.
'지옥'은 부산국제영화제, BFI 런던영화제를 거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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