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1-07 |
조인성, 中 소후 '올해의 패션 아이돌' 선정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패셔니스타 인정 받아
(사진=차이나 포토 프레스)
배우 조인성이 중국에서 패션 아이돌로 선정됐다.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소후 패션 어워즈에서 조인성이 ‘올해의 패션 아이돌’로 뽑혔다.
앞서 조인성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우월한 비주얼과 뛰어난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수많은 남성들이 그의 패션 스타일을 시도하는 등 중화권 내에 뜨거운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깔끔한 룩을 선보인 조인성)
이날 시상자는 조인성에게 “이민호보다 잘생겼다”며 상을 건넸고, 조인성은 “이민호보다 잘생긴 건 모르겠지만 그보다 선배인 건 확실하다”며 센스 있게 맞받아쳤다. 이어 “2014년 이렇게 멋진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산뜻한 출발이 될 것 같다. 소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때마다 환영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조인성과 함께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 중화권 스타 오기륭이 ‘올해의 패션아이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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