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9-05 |
인동에프엔, 임직원 워크숍도 해외 생산기지에서
해외소싱에 대한 임직원 상호 소통기회 넓혀
인동에프엔은 장기권 대표와 상품기획 및 소싱 관련 35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 및 전략회의를 지난 1월 10일부터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했다.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한 인동에프엔은 워크숍 및 전략회의를 직접 베트남 생산기지를 탐방하며 진행, 전 임직원이 해외 생산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갖고 해외소싱에 대한 중요성과 상호 소통을 강조하는 기회를 가졌다.
다이렉트 소싱 경쟁력을 무기로 여성복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한 인동에프엔은 해외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볼륨화를 꾀하고 경쟁 브랜드에 비해 월등한 가격 경쟁구조를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는데 주력해왔다.
장기권 대표는 “볼륨 브랜드는 생산 시스템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배경에서 2009년부터 베트남을 중심으로 직접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 생산 관련 직원뿐 아니라 디자이너들도 공장을 둘러보고 현장 시스템을 이해한다면 원활한 소통은 물론 보다 많은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인동은 글로벌 소싱 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동에프엔은 최근 3년간 매년 2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49개의 신규매장을 오픈 했으며 국내를 포함 중국과 미국 등 전세계에 전체 34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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