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9-09 |
노스페이스, 3천만개 페트병 재활용 K-에코 플리스 컬렉션 출시
기본형 재킷 외에 후디, 롱코트, 리버시블 및 베스트 등 다양한 친환경 뽀글이 제안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21년 F/W 시즌을 맞아 K-에코 테크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품인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수년간 윤리적 다운 인증(RDS) 도입 및 확대, 친환경 인공 충전재 개발 및 전 제품에 대한 퍼 프리(FUR FREE) 적용은 물론, 리사이클링 소재 제품군의 확대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2021년 F/W 시즌에는 노스페이스만의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리사이클링한 원단을 적용하는 등 2019년 F/W 시즌 첫 도입 이후 플리스 한 품목에서만 약 3,000만개 이상의 페트병(500ml 환산 기준)을 재활용하며 지속가능한 진정성있는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플레이 그린 플리스 재킷은 세미 루즈 핏의 실루엣에 앞여밈 부분의 투웨이(2WAY) 지퍼 적용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로의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재킷 안쪽의 플리스 본딩 처리는 보온성을 한층 높였고, 가슴포켓 구성으로 소지품 보관이 용이하다.
유틸리티 플리스 재킷은 가슴 부분의 배색 원단과 아웃 포켓 적용을 통해 강한 시각적 포인트를 더한 개성 넘치는 제품이다. 강렬한 디자인은 물론, 총 4개의 아웃 포켓 적용으로 수납성도 뛰어나 MZ세대의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이번 F/W 시즌에도 3개 시즌 연속으로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한 의류, 신발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에 걸쳐 100개 스타일이 넘는 제품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나일론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 제품, 3~5년이면 자연에서 완전하게 분해되는 생분해 제품 및 원료에서부터 제품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걸쳐 국제인증인 OCS(Organic Content Standard)를 받은 100% 오가닉 소재 적용 제품 등 한층 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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