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4-10 |
「마인드브릿지」‘비즈니스 바이크룩’ 제안
클래식 재킷과 셔츠로 자출족 바이크 패션 완성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봄철 비즈니스 바이크룩을 제안한다.
이 브랜드는 최근 자전거로 출근하는 일명 ‘자출족’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바이크룩을 선보였다. 기존의 바이크 패션이 스포티함에 집중됐다면 「마인드브릿지」가 제안하는 바이크 패션은 출근 후 바로 비즈니스 미팅에 들어가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포멀한 것이 특징.
비즈니스 바이크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클래식한 재킷과 신축성이 좋은 셔츠를 코디하는 것이다. 클래식한 상의 스타일링은 마치 유럽의 스트리트 패션과 같이 세련된 모습을 연출해 캐주얼한 바이크룩을 비즈니스 웨어로 변신시켜 준다. 이와 함께 통풍이 좋은 셔츠나 피케 셔츠를 코디해 별도로 옷을 가지고 다닐 필요없는 편안하면서도 센스있는 비즈니스 룩을 완성한다.
셔츠의 길이는 너무 짧아 허리가 보이거나 너무 길어 뒷자락이 펄럭이는 형태보다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가 적당하다. 여기에 허리 라인에 걸쳐지는 재킷을 코디하면 일교차가 큰 봄 날씨에도 부담 없이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하의는 면바지와 같이 격식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소재가 좋다. 부츠컷이나 와이드 팬츠처럼 폭이 넓고 긴 하의는 체인에 감길 수 있으니 피한다. 대신 최근 유행하는 롤업 팬츠를 입는다면 실용성과 트렌드를 모두 잡을 수 있다.
한편 「마인드브릿지」는 4일 4일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점에서 ‘자출족 패션 제안’ 사진행사를 실시하고 최고의 자전거 출근 패션을 뽑는 현장 이벤트를 실시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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