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9-02 |
고현정, 리즈시절과 똑같네! 매혹적인 벨벳 드레스 자태 '美쳤다'
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 ‘너를 닮은 사람' 티저 포스터...강렬한 벨벳 드레스룩 '눈길'
복귀를 앞둔 배우 고현정(51)이 강렬한 벨벳 드레스룩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JTBC의 하반기 화제작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측은 주연 배우 고현정이 강렬한 붉은 드레스를 입은 화가 정희주로 변신한 모습의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고현정)와, 그녀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신현빈)의 이야기를 담는다.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고현정이 가난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여유로운 가정을 꾸린 뒤 화가이자 작가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정희주'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특히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 대성공으로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날씬해진 몸매와 미모를 되찾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정희주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찢긴 캔버스 앞에 서서 '페인팅 나이프'를 손에 쥔 채 불안한 듯 묘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고 있다.
정희주의 표정에는 아련한 느낌과 동시에 무언가 결심한 듯한 결의가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흔들리는 세계를 감추려는 듯 불안 속에서 피어오르는 강렬한 느낌이 더해져 정희주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궁금함을 자아낸다.
한편, 욕망과 비밀, 미스터리와 멜로가 엮인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일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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