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9-01 |
까스텔바작, 북미 공략 본격화! 아마존 입점 미국법인 설립
국내 3D/VR 스토어 활용 비대면 서비스 전년비 40% 이상 온라인 매출 증가
프랑스 오리지널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미국 현지법인 설립과 아마존 입점으로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로나로 인한 골프 시장 성장은 국내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취임 시부터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의 확대를 강조한 최준호 대표의 강한 의지가 빠른 실행으로 이어졌다.
이에 「까스텔바작」은 8월 아마존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 채널 확보는 물론 직접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8월 중순 LA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 완비에 집중했다.
최준호 대표는 해외 직접 진출과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골프라는 스포츠가 좀더 보편적이고 대중화되어 있는 북미시장에서 골프웨어의 수요가 국내보다 안정적으로 확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까스텔바작」의 아마존 입점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미 국내에서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성과를 이뤘기 때문이다.
상반기 선보인 3D/VR스토어를 활용한 비대면 고객 체험 서비스는 전년대비 40%이상 온라인 판매를 증가 시켰다. 온라인 판매 콘텐츠는 오프라인 매장의 고객관리에도 활용되는 등 옴니채널 강화로 선순환됐다.
「까스텔바작」은 국내에서의 성공 경험을 아마존에 접목해 보다 빠른 시장 진입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현지 시장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거점으로 까스텔바작 USA를 설립했으며, 2023년까지 국내외 포함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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