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4-10 |
「쿨맥스」일본서 히트 아이템 선정
쿨링웨어 소재로 에너지 절약 솔루션 제공
인비스타의 흡한속건 소재 「쿨맥스(COOLMAX)」가 지난 3월 12일 도쿄에서 열린 제 42회 센켄 신세틱 어워드에서 2011년 히트 아이템에 선정됐다.
센켄 신문이 주관하는 센켄 신세틱 어워드는 합성섬유 및 원단 산업부문에서 뛰어난 기술 혁신과 마케팅을 선보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센켄 신세틱 어워드의 심사위원들은 「쿨맥스」가 소비자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적 니즈에 충족할만한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것을 인정, 2011년 히트 아이템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 2011년 발생한 대지진과 원전 사고에 의한 전력부족 사태로 에어컨 사용에 제한적인 상황이었다.
무더운 여름, 에너지 절약의 대국민적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소비자의 쿨링 웨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많은 일본 의류 업체들이 「쿨맥스」를 그들의 컬렉션에 채택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들이 「쿨맥스」 행택을 달고 매장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아시아 총괄 부사장 대니얼 J 코킨은 “1886년 런칭된 「쿨맥스」는 세계 스포츠 및 아웃도어 산업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하지만 이제는 비즈니스 웨어나 캐주얼 의류에 접목되어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 및 세계 패션 및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일본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린 것은 기념할 만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 시장에서도 「쿨맥스」는 리딩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에 제품 소재로 채택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파트너 원단업체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원단이 개발돼 캐주얼 및 셔츠, 정장 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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