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4-06 |
「스파이시칼라」 가로수길점 오픈
‘현아 X 스파이시칼라’ 콜라보레이션 런칭
스파이시칼라(대표 김해련)의 「스파이시칼라」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매장을 오픈하고 ‘현아 위드 스파이시칼라(HyunaⅹSPICYCOLOR)’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였다.
3월 29일 가로수길점에서 열린 런칭 파티에는 이번 프로젝트의 컨셉 개발은 물론 디자인, 화보 촬영 디렉팅 등에 참여한 현아가 방문, 직접 콜라보레이션 라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현아 위드 스파이시칼라’는 1950년대 낙관주의와 1960년대 레트로 빈티지 무드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시크, 섹시’ 컨셉으로 현아 특유의 개성이 묻어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현아는 “평소 패션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레이스 소재와 비비드한 컬러가 올 시즌 유행 아이템”이라고 이번 시즌 인기 예감 스타일을 제안하기도 했다.
런칭 파티에서는 ‘현아 위드 스파이시칼라’의 S/S 시즌 아이템을 입은 모델들이 매장 안에서 런웨이 쇼를 하며 주요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매장 2층 창문에 선 모델들이 군중을 향해 ‘윈도우 쇼’로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파이시칼라」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아가 가진 개성 넘치는 이미지와 브랜드의 유니크함이 더해져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영향력 있는 K팝 스타와 협업을 한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시칼라」 가로수길점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총 3층, 826평방미터(약 250평) 규모로 가로수길 중에서도 가장 노른자 자리에 위치해 있다.
1층에는 ‘현아 위드 스파이시칼라’ 라인이 구성돼 섹시하고 블링블링한 스타일을 중심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지하 1층은 여성복, 2층에는 남성복이 구성됐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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