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4-06 |
「코데즈 뉴욕」 런칭쇼 명동 홀리다
신개념 라이브 인터렉티브 윈도우 패션쇼
코데즈컴바인(대표 박상돈)의 「코데즈컴바인 뉴욕(이하 코데즈 뉴욕)」이 런칭을 기념해 지난 3월 31일 「코데즈컴바인」 명동 직영점에서 ‘라이브 인터렉티브 윈도우 패션쇼’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라이브 인터렉티브 윈도우 패션쇼는 길거리에 노출된 스토어 윈도우 안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갈아입고 착장하는 방식의 신개념 패션쇼로 일반 고객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이번 쇼의 흥미로운 점은 미리 지정해 노출된 번호로 모델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면 모델이 요청한대로 즉각적으로 다양한 표정이나 자세를 취하는 인터랙티브한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회사측은 기존의 VIP나 연예인을 위한 폐쇄적인 제품 컬렉션이 아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패션쇼를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의 「코데즈 뉴욕」 라인을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했다.
패션쇼 당일 명동 중앙로 곳곳에서는 모델과 전문 댄서들이 펼치는 거리 퍼포먼스가 펼쳐져 이를 관람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윈도우 패션쇼가 펼쳐진 시간에는 「코데즈컴바인」 명동점을 중심으로 이를 관람하려는 관중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명동 거리가 마비돼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개됐으며, 현장에 참여한 관중들의 자발적인 SNS 포스팅으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도 즉각적인 화제를 모았다.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린 ‘HAPPY 4HOUR EVENT’ 타임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코데즈 뉴욕」 10 아이템을 50% 할인된 가격에, 「코데즈컴바인」 티셔츠를 1천원의 파격가로 구매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된 전 상품이 완판됐다.
「코데즈 뉴욕」은 「코데즈컴바인」의 10주년을 기념해 11번째 라인으로 출시된 스페셜 컬렉션 라인으로, 기존의 「코데즈컴바인」이 가진 아이덴터티에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인 Diva Pittala와 Adrian Cowen의 감성을 담아 한층 더 감도를 높였다.
23세에서 27세의 트렌드 세터를 메인 타겟으로 유니크하고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재해석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코데즈컴바인」의 마니아 및 스타일리시한 대중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유통은 일부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마켓 테스트를 거친 뒤 단독점으로 전개하며 올해 25개 매장에서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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