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4-06 |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지나 백’ 대박
공효진 화보 공개 후 주말 판매량 500% 신장
LG패션(대표 구본걸)의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배우 공효진과 함께 진행한 화보 공개 후 주말에 폭발적인 판매 실적을 보였다.
판매가 폭발적으로 신장한 제품은 지난 3월 22일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패션 화보에서 배우 공효진이 착용했던 ‘지나 백’이다. 이 가방은 화보 공개 이후 주말 판매량이 평소 보다 500% 이상 신장하며 폭발적인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 매장의 경우 ‘지나 백’, ‘공효진 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며 주말 평균 방문객 수가 평소에 비해 5배 이상 늘었다. 공효진의 화보를 보고 방문한 소비자뿐 아니라, 매장에 비치된 화사한 핑크 컬러의 ‘지나 백’이 백화점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
2010년 가을 런칭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런칭 1년 만인 지난해 이미 100억 매출을 넘어섰으며, 특히 올 2월 초 입점한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입점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억5천만원의 매출(2/1~2/26 누계기준)을 올렸다.
통상 20평 가량의 매장 면적을 사용하는 액세서리 리딩 브랜드들이 1억5천~2억원 가량의 월 매출을 올리는 데 반해, 신규 입점 브랜드로서 5평 남짓한 면적을 사용하는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입점 한 달도 채 되기 전에 이같은 매출을 기록한 것.
이에 대해 LG패션 이창용 마케팅 실장은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높은 패션 감도와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대를 제시함으로 최근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며 “공효진과 같은 패셔니스타들과 함께 지속적인 아이콘 백 마케팅을 전개하며 젊은 여성들이 꼭 하나쯤 가지고 싶어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50만원대의 ‘지나 백’ 뿐 아니라,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토트백과 숄더백을 겸할 수 있는 평균 50만원대의 ‘브릭백’과 ‘그로브백’, 이태리 수입가죽을 사용한 최고급 라인으로 80만원 안팎 가격대의 ‘와일드시티’, ‘파이톤믹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국 주요 백화점과 ‘LG패션숍(www.lgfashionshop.com)’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