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8-12 |
롱샴, 재활용 나일론 소재의 ‘르 플리아쥬 그린’ 출시
1993년 출시된 아이코닉 가방 ‘르 플리아쥬’ 4가지 컬러로 제안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롱샴(LONGCHAMP)」이 1993년 출시된 아이코닉한 가방 ‘르 플리아쥬(Le Plage®)’를 재활용 나일론 소재의 ‘르 플리아쥬 그린(Le Pliage Green)’으로 선보인다.
‘르 플리아쥬 그린(Le Pliage Green)’은 르 플리아쥬만의 특징을 담아 가벼우면서도 원하는대로 모양으로 바꿀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나다.
특히 내구성이 좋은 나일론 캔버스의 지속 가능한 대안을 찾고자 했던 「롱샴」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제품이다.
「롱샴」은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마이 플리아쥬 시그니처 라인과 그린 디스트릭트 라인에 재활용 폴리에스터 캔버스와 에코닐(ECONYL®) 인증을 받은 재활용 폴리아미드(나일론) 캔버스와 같은 지속 가능한 원단을 사용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르 플리아쥬 그린은 재활용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르 플리아쥬로, 2022년까지 르 플리아쥬 라인 전체에 이 친환경적인 원단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지속가능한 르 플리아쥬 그린 컬렉션은 「롱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인을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숲, 바다, 땅, 그리고 리미티드 에디션인 눈(Snow)을 포함한 총 4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러시안 가죽 트리밍과 롱샴 경주마 로고 자수 그리고 가방의 엣지에 옅은 그린 컬러 포인트 등 섬세한 디테일로 기존의 르 플리아쥬와 차별화된 스타일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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