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8-06 |
리(LEE), 쪽 천연 염색 작가 JIMIN BLUE와 협업 캠페인
쪽 염색 통한 깊고 진한 인디고 다잉 아플리케 티셔츠와 인디고 다잉 셔츠 제안
배럴즈(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캐주얼 데님 브랜드 「리(LEE)」가 한국 전통 염색 방식 ‘쪽’ 염색 작가인 ‘JIMIN BLUE’ 김지민 작가와의 협업 캠페인을 공개했다.
대중들에게 생소한 ‘쪽’ 염색은 초록빛의 ‘쪽’을 재배, 6월 말 7월부터 수확해 얻어낸 색소를 발효시켜 탄생하는 파란빛을 이용하는 한국 전통 천연 염색 방식이다.
이번 협업에서 선보이는 인디고 다잉 아플리케 콜라보 티셔츠와 인디고 다잉 콜라보 셔츠 상품은 모두 김지민 작가를 통해 수작업으로 염색됐고 ‘쪽’ 염색을 통해 더욱 깊고 진한 푸른 색감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리‘ 글로벌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천연 염색인 ‘쪽’ 염색을 홍보하고 실질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리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8월 5일부터 ‘쪽’ 염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김지민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지난달 온라인 셀렉트샵 무신사에서 진행한 라이브에서는 1시간 동안 3만 4천여명이 방송을 시청하고 역대 라이브 방송 중 제일 높은 구매 전환율을 보이며 1억 5천만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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