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8-02 |
안젤리나 졸리, 여름 휴가는 아이들과 파리 여행! 패션은 '미니멀 뉴트럴'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파리에서 4명의 자녀들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6)가 파리에서 자녀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장남 매덕스와 막내 비비엔을 제외한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4명의 자녀와 함께 파리에서 뱅크시 작가의 전시회를 관람하고 샹제리제 거리 쇼핑, 에펠탑 전경 등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가를 만끽했다.
이날 졸리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레그 팬츠로 미니멀한 여행룩을 완성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러 갈때는 블랙 원피스룩을 선보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6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이후 성인이 된 매덕스를 제외한 미성년 자녀 다섯 명의 양육권을 놓고 브래드 피트와 5년째 법정 소송을 벌여왔으나 지난 5월 브래드 피트가 공동 양육권 확보에 승소했다.
해당 공동 양육권에 분노한 졸리는 사설 판사의 결정에 불복할 경우 공공법원에 항소할 수 있는 제도를 이용해 항소했다.
최근 법원은 졸리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우더커크 판사의 자격을 박탈하며 졸리는 다시 승기를 잡아 소송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 2014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만난지 11년 만인 2016년 9월에 이혼을 발표하고 5년동안 양육권을 놓고 치열하게 법정 다툼을 이어왔다.
안젤리나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20세),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18세),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17세) 3명을 입양했으며,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첫 딸 샤일로(15세)와 쌍둥이 아들 녹스(13세), 쌍둥이 딸 비비엔(13세) 3명을 직접 낳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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