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8-02 |
레이디 가가, 걸을수 있나? 역대급 9인치 스틸레토 부츠 '놀라워'
레이디 가가가 엄청난 스틸레토 플랫폼 부츠로 뉴욕 맨해튼 스트리트에 연달아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구찌 가문의 살인 사건을 다른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촬영을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온 레이디 가가는 라디오 시티 뮤직 홀에서 열리는 2박 재즈 공연을 위해 녹음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뷔스티에 블랙 니트 드레스에 9인치 블랫폼 부츠를 매치한 드라마틱한 패션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다음날인 27일에도 깃털 장식이 부착된 니트 원피스에 같은 9인치 플랫폼 부츠를 신고 흔들림 없는 발걸음으로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었다.
또 29일(현지시간)에는 블랙 바디슈트에 블랙 재킷을 걸치고 블랙 터번을 쓰고, 아찔한 9인치 스틸레토 부츠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레이디 가가가 출연하는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1995년 마우리치오 구찌 청부 살해사건을 바탕으로 구찌 가문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다룬 영화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레이디 가가는 남편 마우리치오 구찌의 청부살인을 모의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파트리치아 레기아니 역을, 아담 드라이버는 남편 마우리치오 구찌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오는 11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중이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08년 싱글 음반 '저스트 댄스'(Just Dance)로 데뷔했다. 이후 음반 '더 페임'(The Fame),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크로마티카(Chromatica) 등을 발매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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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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