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옷 어디꺼] 월간 집 정소민, 로맨틱한 푸시 보우 블라우스 어디꺼?

인스타일	2021-07-29

여성 캐릭터캐주얼 '지고트' 리본 프릴 블라스로 연출한 로맨틱한 오피스룩

‘월간 집’ 정소민이 돌아온 김지석을 싸늘히 외면했다. “이제 필요 없다”는 정소민의 진짜 속내가 궁금해지는 엔딩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13회에서 나영원(정소민)은 아픈 기억을 깨끗하게 잊고 새출발 했다.

서울의 비싼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회사에서 몰래 지내면서도, 출퇴근 시간을 절약해 일에 집중해 하루빨리 영원처럼 훌륭한 에디터가 되고 싶다는 어시스턴트 육미라(이화겸) 때문이었다.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자신의 자리가 누군가에겐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영원은 엉망이 된 집을 청소했고, 초심으로 돌아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기로 다짐했다.

↑사진 = JTBC <월간 집> 13회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정소민이 착용한 리본 프릴 블라우스는 여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지고트(JIGOTT)' 제품으로 알려졌다.

체인 패턴이 광택감 있는 타이 블라우스는 100% 실크 소재로 소맷단 프릴 디테일과 유니크한 타이 스타일로 로맨틱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목둘레를 리본으로 묶는 푸시 보우 아이템이 무조건 페미닌한 스타일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다. 정소민처럼 조끼, 팬츠와 함께하면 시크한 듯 로맨틱한 오피스룩을 연출한다.

또 재킷과 트렌치 코트 등 아우터와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 격식있는 외출복으로 변신한다.

한편 ‘월간 집’ 14회는 오는 29일(목)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정소민이 착용한 '지고트' 블라우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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