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7-29 |
황정음, 이혼 끝 다시 재결합..하와이 거쳐 부산 힐링 여행중
배우 황정음이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을 밝힌 가운데 부산 여행 근황이 공개됐다.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이혼을 철회하고 다시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한 황정음은 지난 2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아이뽀"라며 부산 해운대 해변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박은혜가 "한국 온거?"라고 댓글로 묻자 황정음은 "넹~~"이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해 9월 이영돈과의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달초 황정음이 이영돈과 이혼하지 않고 재결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신혼 여행지였던 미국 하와이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던 황정음은 귀국 후 부산을 찾아 가족과 함께 힐링 휴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은 지난 6월에도 창이 큰 라피아 햇을 쓴 여유로운 감성의 리조트룩과 수영장 앞에서 화려한 퍼플 오프숄더 드레스룩을 선보이며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공유한 바 있다.
황정음의 소속사는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황정음(37)과 이영돈(41)은 지난 2015년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2개월 만인 2016년 2월 결혼해 2017년 8월 득남했다.
한편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그녀는 예뻤다', '킬미, 힐미', '운빨 로맨스', '훈남정음' 등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사랑 받았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쌍갑포차'와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등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열일 행보를 보였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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