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7-23 |
[그 옷 어디꺼] ‘빨강구두’ 정유민, 데이트룩에 딱! 시선끄는 그린 원피스 어디꺼?
로맨틱 페미닌 '샤틴(SATIN)' 진주 장식 포인트의 여성스러움 섬머 원피스룩
2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 12회에서는 김젬마(소이현)와 윤현석(신정윤)의 묘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희경(최명길)은 윤현석과 권혜빈(정유민)의 관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무례했던 윤현석과의 첫인상을 지우고 그와 마주하고 있는 김젬마와 평소 유쾌한 매력을 뽐내던 윤현석은 진중한 눈빛으로 김젬마를 바라봐 이들 사이에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민희경은 최숙자(반효정)에게 "권혜빈이 윤현석이 아니면 안된다고 버티더라"며 "딸 가진 부모로서 걱정도 되고 이런 게 소문나면 우리 딸은 어디로 시집가냐"며 권혜빈과 윤현석의 관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윤현석은 김젬마를 마음에 두던 행동과 달리 권혜빈(정유민)과 밤을 함께 보냈고, 권혜빈은 그에게 결혼하자며 고백했다.
↑사진 = KBS <유리구두> 12화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정유민이 착용한 여성스러운 블랙 원피스 역시 로맨틱 페미닌 브랜드 '샤틴(SATIIN)' 제품으로 알려졌다.
스퀘어 네크라인과 소매와 스커트에 진주 장식의 시스루한 소재로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매력을 발산한다. 최여진도 같은 원피스를 착용하는 등 셀럽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다.
버튼 장식 포인트와 A라인 실루엣으로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갖춰 입은 느낌을 부여해 지적인 느낌의 격식있는 오피스룩, 하객패션, 데이트룩 등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다룬 ‘빨강구두’는 월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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