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7-19 |
한예슬 "도망간거 아니다" 변함없이 당당한 맥시 드레스 여행룩
고소인 경찰 조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한 배우 한예슬이 우아한 맥시 드레스로 연출한 여행룩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욕 호텔 로비에서 촬영한 듯한 볼륨이 풍성한 프린트 맥시 드레스룩 사진 2장을 게재했다.
14일 미국에 도착한 한예슬은 호텔 수영장에서 비키니룩으로 선베드에 누워 선탠을 즐기는 사진을 게제한데 이어 화려한 맥시 드레스룩으로 외출하는 등 당당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15일 경찰 조사를 마치자마자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성재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예슬 급히 미국 간 이유’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유흥업소에 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씨는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만난 가라오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두 명이 아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거기서 놀았거나 일한 사람들 다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며 "한예슬을 담당했던 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면 한예슬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소식을 한예슬이 남자친구에게 들었을 것이다. 분명 자기에게도 조사가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잽싸게 뒤로 안 돌아보고 미국으로 도망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에 갔고 이미 한두 달 전부터 계획된 일정이었다. 엄격한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후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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