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7-16 |
41세 성유리, 쌍둥이 임신! 반려견 엄마에서 이젠 진짜 엄마!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41)가 결혼 5년만에 쌍둥이 엄마가 된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성유리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려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와줬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성유리는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지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시는 변화를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엄마가 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한다"라며 "태명은 사랑이, 행복이로 지었다. 우리 쌍둥이가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반려견 3마리를 키우며 각별한 애정을 쏟은 성유리는 반려견 엄마에서 이제 진짜 엄마로 가족들과 꾸려나갈 인생 2막에 기대가 더해진다.
1981년생, 한국 나이 41세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핑클 멤버 중 가장 먼저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핑클 멤버중 이효리와 이진이 결혼했지만, 아직까지는 임신 소식이 없다. 이효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임신할 것"이란 진담반 농담반 언급을 여러 번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옥주현은 아직 미혼이다.
성유리는 지난해 말 자신의 이름을 딴 뷰티 브랜드 유리드를 런칭하며 뷰티 CEO로 변신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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