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7-16 |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상반기 매출 목표 124% 달성 가파른 성장세
봄 의류 판매율 73%, 백팩 90%, 점퍼 티셔츠류 85% 이상 판매 등 상승세 주도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가 6월 마감 기준 연초 사업목표 대비 124%를 달성했으며, 이로 인해 올해 매출 목표를 약 20%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패션 업계 전반의 실적 저조에도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8% 상승하는 등 국내 키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적을 이끈 제품은 신학기 용품이다. 백팩 제품은 90% 이상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점퍼와 티셔츠 상품도 85%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봄 시즌 제품 판매율을 73%로 끌어올렸다.
여름 상품의 판매율도 기대 이상의 순항 중이다. 바람막이류의 경우 6월 마감 기준으로 86%의 높은 판매율을 나타내며 뚜렷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성인용 베스트셀러 제품 ‘월리스 바람막이’ 키즈 라인은 패밀리룩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해당 카테고리 매출을 이끌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라인의 빠른 성장과 인기는 MZ 세대를 사로잡은 성인 브랜드의 영향이 컸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모들을 중심으로 자녀와 함께 맞춰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키즈 라인의 매출도 증가했다.
또한 키즈 단독 매장 확대 등 유통 채널 다각화로 소비자와의 접점도 강화했다. 키즈 라인은 ‘리틀 탐험가’ 컨셉에 밝고 경쾌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특히 부모와 함께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에 대해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는 단독 매장의 수도 약 40여개로 늘어났고 성인 제품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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