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3-19 |
섬산련, 섬유패션전문교육기관 역할 수행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3월 9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식 및 전용교육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섬산련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지원 하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능력개발이 어려운 중소 섬유기업 120여개사와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교육 훈련을 제공하기위해 추진됐다.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기업에게 사업 소개 및 섬유패션 교육훈련과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 섬유패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7개의 훈련교육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섬유무역실무, 패션소재기획, 패션마케팅, 직물분해 설계 등 7개의 과정은 섬유패션업계의 수요조사를 통해 업계의 니즈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섬유패션 업체 재직자에 필요한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섬산련이 섬유패션업계 CEO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최신 기업 경영트렌드와 정보제공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인 상호간의 인적교류 및 친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 중인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과 ‘Tex+Fa CEO 조찬포럼’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섬산련은 섬유패션업계에 이러한 교육훈련을 쾌적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섬유센터 2층에 전용 교육장인 ‘Tex+Fa 아카데미’를 구축해 이번 행사에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도 병행, 개최했다.
이번 창립식과 교육장 개설을 계기로 섬산련은 섬유패션 업계에 필요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하며 섬유패션 업계 교육훈련의 메카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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