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7-13 |
'등원룩의 여신' 박솔미, 다시 집콕맘 "딸들은 원격수업 나는 주방 출근"
런웨이를 걷듯 빨간색 랩원피스에 버킷햇, 편안한 플립플랍의 스타일리시한 등원룩
'등원룩의 여신' 배우 박솔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마지막 등원룩을 선보였다.
박솔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여름 마지막 등완과 동시에 하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박솔미는 런웨이를 걷듯 빨간색 랩원피스에 버킷햇을 착용한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편안한 플립플랍으로 등원룩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박솔미는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잠시 학교에 들러 교과서와 학용품을 집으로 가지고 돌아왔어요. 무척 눅눅하고 더운 날씨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걸 더 좋아할거예요. 다시 만나자며 눈으로만 인사하고 나왔대요. 씁쓸한 아침이지만 힘내보아요"라며 딸의 쓸쓸한 뒷모습도 공개했다.
이어 박솔미는 "아이들은 다시 줌수업. 저도 주방으로 조용히 출근합니다"라고 덧붙였다.
MBC 27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데뷔한 박솔미는 MBC 드라마 '우리집', KBS '겨울연가', SBS ‘올인’ 등에 출연했다.
박솔미는 지난 2013년 4월 배우 한재석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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