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7-12 |
톰 포드, 남성 명품족 잡는다! 롯데본점 등 올해 4개점 추가 오픈
의류, 슈즈, 백, 액세서리, 언더웨어 등 전 컬렉션 라인 구성...올해 4개점 추가
톰 포드가 8일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152 m2 (약 46평)의 규모의 맨즈웨어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슈즈, 백, 액세서리, 언더웨어, 타임피스 등으로구성된 톰포드 맨즈웨어 매장은 블랙 앤 화이트, 리치 브라운, 페일 그레이, 뉴트럴 톤으로 전 세계 톰 포드 매장의 상징인 소프트 모더니즘과 변치 않는 럭셔리한 장인정신을 강조했다.
블랙 파우더 코팅 벽에는 앤티크한 브론즈 색상의 톰 포드 로고가 자리하며, 글라스 윈도에 톰 포드의 최신 캠페인 비디오가 재생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001 클로져 포트폴리오 케이스와 버클리 백팩 등 레더 제품을 포함 스니커즈와 포멀 슈즈로 구성된 슈즈 살롱, 아이웨어 및 뷰티 살롱, 남성 슈트,이브닝 웨어, 셔츠, 스포츠웨어까지 전 컬렉션 라인으로 구성됐다.
한편 매장 출점에 보수적이었던 톰포드는 올해들어 국내 남성 전문 매장을 기존의 두배로 확대하고 있다. 2030 남성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가 급증하며 여성 매출을 웃돌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강남, 신세계 센텀시티 3개점을 운영해왔던 톰포드는 지난 2월 신세계 본점 오픈에 이어 신세계 대전, 롯데 본점, 롯데 월드타워 등 올해들어 4개점을 추가 오픈한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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