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3-12 |
게스코리아 올해 25% 신장 목표
유통망 확대 순항… 네온 프로모션 진행
게스코리아(대표 이재충)가 올해 유통망 확대와 신규 브랜드의 볼륨화를 통해 힘찬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게스 진」은 진 마켓 축소라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진 캐주얼 부문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매출 신장을 이뤘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 런칭한 「지바이게스」 역시 공격적 유통망 확보와 마케팅으로 올해 유망 브랜드로 떠오르며 상반기 백화점 MD 개편 및 대리점 확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매장 재정비와 추가 확대를 통해 매출 확대를 극대화한다. 「게스 진」은 롯데 잠실점이 기존 매장의 1.5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확대 이동하며, 상반기 중 백화점 2개점, 대리점 4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게스 슈즈」는 상반기 백화점 2매장을, 「게스 언더웨어」는 백화점 1개점, 대리점 4개점을 추가한다. 지난해 신규 런칭된 「지바이게스」는 상반기에만 백화점 11개, 대리점 8개로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게스코리아는 올해 334개 유통망에서 2천690억의 매출목표를 달성, 전년대비 25% 신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게스 진」 「게스 슈즈」, 「게스 언더웨어」는 이번 시즌 ‘네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게스」는 올 S/S 컬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네온 컬러를 상품에 접목해 기존보다 더욱 새롭고 파워풀한 아이템으로 올 봄 거리에 네온의 물결을 기대하고 있다. 시즌 프로모션과 함께 신상품이 출시되면서 매출도 점차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게스 언더웨어」의 경우 올해 1, 2월 실적이 전년대비 30% 성장하면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봄 신상품으로 출시된 네온 시리즈의 반응이 좋은데다 선물용 커플세트 구매가 급격히 늘었으며, 런칭 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과 파티 문화를 접목한 마케팅 등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마니아층 형성에 적중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규 브랜드 「지바이게스」는 아이유, 유승호와 함께하는 스타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캘리포니아 감성의 ‘가먼트 다잉’ 라인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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