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7-01 |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토리텔링 그래픽 티셔츠 인기 만점
탐험가 스토리텔링 그래픽 티셔츠 전년동기대비 판매량 15% 증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부캐(부가 캐릭터), 세계관(이야기의 배경) 등 스토리텔링 요소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자 이를 공략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는 스토리텔링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며 룩(Look)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모양새다.
특히 올 여름에는 ‘곧 다가올 여행’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그래픽 티셔츠가 출시 중이다.
떠나고 싶은 세계 곳곳의 여행지와 신나는 액티비티, 신비로운 우주탐사 장면 등이 아로새겨진 그래픽 티셔츠에 공감과 재미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세계 최대의 과학, 탐험 비영리 협회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철학을 공유하는 브랜드답게 차별화된 모험적 감성과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그래픽 티셔츠는 다양한 ‘탐험가’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으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5% 증가했다.
최근 출시한 캘리포니아 시리즈는 자유로움과 강렬한 태양이 연상되는 캘리포니아를 모티브로 여행지 패션 감성을 완성했다.
캘리포니아 지도, 네온사인, 서핑, 일몰 등 아트웍과 청량감이 느껴지는 원색 컬러를 활용해 휴가지의 밝은 무드를 담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청정한 오세아니아를 모티브로 한 오세아니아 라인은 대륙을 형상화한 지도와 신비한 대자연의 모습, 그 속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등의 그래픽을 더해 설레는 해외여행의 감성을 구현했다.
온라인 전용으로 기획된 오세아니아 라인은 출시 직후부터 빠른 관심을 모아 본격적인 여름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시적 품절을 빚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페이스 티셔츠는 달에 찍힌 인류의 발자국, 행성 탐사 장면 등 우주에 대한 인류의 이야기를 아트웍으로 풀어 내 미지의 영역에 대한 호기심을 표현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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