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6-29 |
'우아함의 끝판왕' 김희애, '부부의 세계' 찍고 '퀸 메이커' 다시 폭발하나?
우아함의 끝판왕 배우 김희애가 새 드라마 '퀸 메이커'로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김희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29일 오전 "김희애가 새드라마 '퀸 메이커(극본 문지영·연출 오진석)'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맞으며,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퀸 메이커'는 극명하게 다른 삶을 살아가던 두 여자가, 정의와 진실이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제까지의 방식을 모두 버린 채 손을 맞잡고, 절벽 위로 몸을 내던지는 필사즉생 워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배우 문소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문소리가 '퀸 메이커'에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김희애는 극 중 퀸메이커 황도희 역을, 문소리는 퀸 메이커 노동인권 변호사 오승욱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퀸 메이커'에서는 국내 재계 3위 은성그룹 전략기획실 리더이자 PI(President Identity) 컨설팅 분야의 최고 실력자 황도희 역할을 맡아 그룹의 위상을 지켜내는 이미지 메이킹의 대가로 최상류층 세상을 파고들며 오승숙을 서울시장에 올리기 위해 움직이는 관록있는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소리는 현재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 중이다. 김희애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퀸 메이커'는 드라마 '후아유' '스파크'의 문지영 작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하자있는 인간들'의 오진석 PD가 의기투합했다. 편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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