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정이서, 제대로 눈도장! 사랑을 쟁취한 신데렐라 드레스룩 관심폭발

인스타일	2021-06-28

'에스블랑' 약혼식 드레스와 '샤틴' 플리츠 미니 스커트 슈트로 뽐낸 신데렐라룩

tvN 토일드라마 ‘마인’이 10.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다시 한 번 자체 시청률 경신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나의 것’이라는 뜻을 지닌 제목답게 ‘마인’은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다양한 반전은 매회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배우 정이서가 전형적인 신데렐라형 캐릭터를 벗어나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하는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재벌가 후계자와 메이드의 로맨스. 흔히 보아오던 신데렐라 판타지였지만, 정이서는 달랐다.

화려한 꽃들 사이에서 자신의 향기를 가진 풀꽃이었고, 자신의 소신과 꿈을 가지고 굳세게 살아가는 유형의 인물로 차학연이 그녀에게 묘한 끌림을 느낀 것처럼, 시청자들도 정이서에게 끌렸다.

위기 속에서 강인함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유연’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당차게 표현한 정이서의 패션 스타일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tvN 토일드라마 ‘마인’ 16회 방송 캡쳐

이날 마지막회에서 정이서가 착용한 약혼식 드레스는 퓨어 로맨티시즘 브랜드 '에스블랑(S BLANC)'의 S브라이덜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원피스 맛집으로 통하는 '샤틴'에서 지난 2018년 런칭한 브랜드로 결혼 이슈를 앞둔 예비신부 및 돌잔치 드레스, 애프터 파티와 같은 행사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스몰 웨딩, 셀프 웨딩 트렌드 확산에 맞춰 퍼프 슬리브 롱드레스, 레이스 오프숄더 롱드레스, 러플 시스루 드레스 등 웨딩 세레모니 드레스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정이서 인스타그램

↑사진 = tvN 토일드라마 ‘마인’ 16회 방송 캡쳐

약혼식을 마치고 작은 사모님이 된 정이서가 또 다른 장면에서 착용한 발랄한 미니 스커트 슈트룩은 로맨틱 페미닌 브랜드 '샤틴(SATIN) 제품으로 알려졌다.

더블 버튼 트위드 재킷과 같은 소재의 플리츠 미니 스커트로 구성된 셋업으로 출시되었다.

한편, 영화 ‘기생충’에 이어 ‘마인’을 통해 시청자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정이서는 인기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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