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6-24 |
프로젝트엠, 오리온 과자 고래밥과 이색 협업 상품 인기 만점
스타필드 안성점 팝업스토어 1억8천만원 매출…수익금 일부 돌고래 보호단체 기부
지난 4월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순살탱방’ 콜라보 팝업에 이어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선보인 고래밥 팝업스토어에서도 연이어 매출 대박이 터졌다. 고래밥 콜라보 팝업스토어는 6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55평 매장에서 매출1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과자와 패션의 신선한 마케팅 협업에 대한 관심과 여름 휴가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무드의 VMD적인 요소가 맞물려 매출에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고래밥 속 고래, 오징어, 불가사리, 돌고래, 꽃게, 복어, 거북이, 다랑어 등 8가지 해양생물을 시그니처로 감각적인 그래픽, 자수, 와펜아트웍과 포켓 디자인 포인트로 3가지 스타일의 반팔 티셔츠와 민소매 티셔츠 1스타일, 여기에 25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쿨텐션 소재를 사용한 그래픽 반팔티셔츠를 주력으로 내세워 고래밥 콜라보 2장 구매시 50%’라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 부분이 눈에 띈다.
추가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고래 모양의 간식 플레이트 증정 이벤트와 콜라보 런칭과 함께 출시한 한정판 굿즈 또한 재미 요소로 작용했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프로젝트엠」 관계자는 "가족 고객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런칭 3주 만에 콜라보 상품 판매율이 40%를 기록했다”며 “콜라보 판매 기간이 종료되면 8월 중 고래 보호를 위해 해양 동물 보호단체에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캠페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엠」은 2021년 유통망 185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연매출8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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