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1-06-20

[리뷰] 그리스 문화에 대한 찬사, 2022 디올 크루즈 컬렉션

아테네 파나테나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올 2022 크루즈 컬렉션은 고대 그리스 문화와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강인하면서 아름다운 여성상을 그려냈다.




프랑스 럭셔리 디올이 지난 17일(현지시간) 2022 크루즈 컬렉션을 라이브 스트리밍했다.


현대 올림픽의 본거지 아테네 파나테나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올 크루즈 컬렉션은 고대 그리스 문화와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강인하면서 아름다운 여성상을 그려냈다.



2,000년 된 그리스 아테네의 거대한 파나테나이크 스타디움은 1896년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개최되었으며 70,000 석을 수용할 수 있다.


디올을 이끄는 마리아 그라치아 치루이는1951년 파르테논 신전 근처에서 촬영한 무슈 디올(Monsieur Dior)의 오뜨꾸뛰르 라인 중 하나를 담은 사진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티한 감성의 애슬레저룩부터 미묘한 그리스 드레이핑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신화의 페미니즘과 여성성에 대해 탐구했다.



모델들은 역사적인 장소에 걸맞게 플리츠와 드레이프, 쉬폰, 황금색 프린지 ​등 고대 그리스인이 입는 전통 드레스, 페플로스에서 영감을 받은 드레스룩을 선보이며 거대한  스타디움 활주로를 천천히 행진했다.


후드 스트라이프 방수 점퍼와 미래지향적인 스니커즈, 스쿠버 고글, 손목 밴드, 대형 볼링백 등 스프츠룩과 조화를 이루며 진행된 패션쇼는 드라마틱하고 의식적인 느낌과 함께 최고급 불꽃 놀이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이번 디올 크루즈 컬렉션에서는 드레스와 트렌치코트, 화이트 슈트, 피날레를 장식한 튤 드레스까지 고대 그리스인이 입는 전통 드레스, 페플로스를 재해석한 새로운 피스들이 선보여졌다.



고대 그리스인이 입는 전통 드레스, 페플로스는 고대 조각상과 몸을 감싸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곡선과 움직임을 수용하는 드레이핑이 특징이다.


디올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루이는 이번 크루즈 컬렉션에 대해 “스포츠는 움직임이고, 자유다. 봉쇄하는 동안 몸을 움직이는 느낌을 얻기 위해 건물 주변을 걸어 다녔다. 그것이 우리의 자유에 대한 아이디어가 됐다”고 전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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