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6-18 |
엄현경, 양말에 샌들이 촌스럽다고? 이 조합이 유행이야!
네이비 레터링 티셔츠와 블랙 쇼츠, 화이트 삭스에 블랙 샌들 남다른 패션 센스 뽐내
배우 엄현경이 예술 같은 각선미의 스포티룩을 선보였으나, 동료 배우의 스타일 지적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현경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샵 곳곳에 있는 포토존. 그냥 지나칠 수 없죵”라는 게시글과 함께 세련미 넘치는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엄현경은 네이비 레터링 티셔츠에 블랙 쇼츠를 착용한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한 일상룩을 선보였다. 또 여기에 화이트 삭스와 블랙 샌들을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를 본 동료 배우 김기남이 "양말에 샌달을 신었네 우리아빠처럼"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엄현경은 "패션을 너무 모르네 이양반!! ㅋㅋㅋ"이라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양말+샌들' '양말+슬리퍼' 조합은 아재 패션의 전형으로 꼽혔으나 최근들어 양말에 샌들을 신는 ‘촌티 스타일링’이 뉴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스니커즈·로퍼는 물론이고 스타킹이나 맨발과 짝을 이루던 하이힐·샌들에까지 양말을 신는 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컬러감 있는 양말을 신는 것이 대세로 떠올랐다.
한편, 엄현경은 오늘 7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차서원, 한기웅, 지수원 등과 함께 출연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