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6-18 |
송혜교, 2년만의 드라마 컴백...식지 않는 인기 "응원이 끝이 없네"
배우 송혜교가 2년만에 드라마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팬들과 지인, 절친들의 밥차, 커피차, 선물 공세가 이어지며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배우 송혜교가 2년만에 드라마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인기가 식을줄 모른다.
송혜교가 17일 인스타그램에 "저녁 시간, 잠시 산책"이라는 글과 함께 뒷모습만 찍힌 사진 1장을 공개하자 팬들은 환호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호수를 배경으로 화이트 로고 티셔츠를 입은채 호수가를 배경을 생각에 잠긴 모습이 담겼다.
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 도중 저녁 시간에 잠깐 산책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미스티'를 집필한 제인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송혜교는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인 하영은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송혜교 외에도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엑소 세훈, 걸스데이 유라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이 드라마는 지난 4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후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미 일본에 방영권이 선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자 송혜교의 팬들과 지인, 절친들의 밥차, 커피차, 선물 공세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며 그녀의 인맥과 인기는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송혜교의 팬클럽 'DC 송혜교갤러리'는 11일 드라마 촬영장에 밥차를 보내며 송혜교 못지 않는 클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혜교는 팬들의 으리으리한 밥차 선물을 인증했다.
배우 송윤아도 지난 14일 절친 송혜교에게 밥차를 선물했다.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언니~ 너무 고마워~ 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송윤아, 송혜교의 돈독한 우정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혜교는 사진가 홍장현으로부터 선물 받은 밥차, 영화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와 영화감독 류승완 부부에게 선물 받은 커피차 인증샷도 공유했다.
또 17일에는 팬들이 보낸 마카롱을 공유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마카롱에 '혜교언니', '힘내세요', '사앙해요'라고 쓴 문구가 송혜교를 향한 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다.
송혜교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반려견 루비에게도 향했다.
반려견과 화보를 찍을 정도로 반려견 사랑이 큰 송혜교는 지난 5월 반려견 루비와 한 명품 브랜드의 옷을 입고 명품 가방 위에 앉아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1981년생, 올해 우리나이로 41세인 송혜교는 여전히 20대 같은 동안 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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