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6-15 |
비이커, 파리지엔 감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후즈’ 팝업스토어 오픈
30일까지 청담 플래그십에서 빈티지 감성의 원피스, 카디건, 스커트, 블라우스 등 제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가 클래식한 파리지엔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후즈(Rouje)’의 팝업 스토어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이커」는 국내 대표 편집숍으로서 성장가능성이 높고, 잠재력이 있는 전세계 브랜드를 선별해 인큐베이팅을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메종키츠네, 단톤, 가니, 스튜디오니콜슨, 오라리 등이다.
「비이커」가 올해 눈독을 들인 브랜드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프랑스 브랜드 ‘후즈’다. 모델이자 배우인 프랑스 유명 블로거인 잔느 다마스(Jeanne Damas)가 런칭해 주목받았으며, 프렌치 시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토대로 전세계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랑스 감성에 빈티지와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가미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특징이며, 1940년대의 코트, 1960년대의 원피스, 1980년대의 점프슈트처럼 빈티지한 프렌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타임리스하고 페미닌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잔느 다마스는 파리지엔을 대표하는 에센셜 아이템인 로맨틱한 니트, 섬세한 블라우스, 플로럴 드레스, 남성용 재킷을 중심으로 1970년대 생제르망에서 튀어나온 듯한 빈티지한 감성으로 재창조했다.
「비이커」는 오는 30일까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후즈의 여름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연다. 당대의 아티스트들이 영감의 원천을 찾기 위해 찾았던 토스카나 지방의 아름다운 전원에서 보내는 주말에서 영감 받아, 남부 유럽의 따사로운 햇볕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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