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6-13 |
[패션엔 포토] 가수 거미, 매순간이 기쁜 초보 엄마...출근길 아노락 트렌치룩
‘2021 평화음악회-마음,잇다’ 일정 참석...스트리트 감성 아노락 코트 출근룩
가수 거미가 6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진행되는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2021 평화음악회-마음,잇다’ 일정에 참석, 아노락 코트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모자가 달린 가볍고 얇은 재킷을 의미하는 아노락(anorak)은 본래 산에 오르거나 스키를 탈 때 세찬 바람과 눈보라를 피하기 위해 입던 아이템이었으나 최근들어 다양한 스타일로 변주되며 트렌치 코트를 대신하는 간절기 필수템이 되었다.
거미는 스트리트 감성의 재킷 스타일 아노락과 블랙 팬츠를 매치한 실용적인 데일리룩으로 선보였다.
김소현, 이미정, 이승윤, 위클리, 김영대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및 배우가 대거 출연한 '2021평화음악회'는 분단국가의 아픔과 상처, 이산가족들의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 등을 깊은 감성으로 전달하고, 평화에 대한 화합의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2021 평화음악회-마음, 잇다'는 13일 일요일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간 KBS 1TV에서 생방송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거미는 지난 2003년 1집 앨범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한 후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미안해요'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다수 OST 작업에 참여하며 '명불허전 OST 퀸'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8년 10월, 배우 조정석과 5년 열애 끝에 결혼, 지난해 8월 딸을 낳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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