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6-12 |
'오뚜기 재벌 3세' 함연지, 동갑내기 일반인 남편과 소풍 데이트 '꿀 뚝뚝'
로고 프린트가 돋보이는 반팔 셔츠와 데님 쇼츠로 주말 나들이룩 완성
오뚜기 그룹의 3세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30)가 남편과 달달한 주말 데이트 현장을 전했다.
함연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상낙원에 있다온 기분이예요?? 나무 그늘 아래서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에 도시락 까먹으며~남편과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사실 초코송이 사달라고 협박하다?) 왔지요!! 여러분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연지는 로고 프린트가 돋보이는 반팔 셔츠와 데님 쇼츠로 주말 나들이룩을 완성했다. 골프장을 배경으로 남편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화사한 미소로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현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현재 방송과 유튜브 채널 '햄연지 YONJIHAM'를 운영하며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업글인간'에 출연한 함연지는 더이상 재벌 딸 함연지가 아닌 배우 함연지로 거듭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의 집에 놀러온 뮤지컬 배우 정영주에게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있다. 영화, 드라마 쪽으로 오디션을 많이 봤는데 캐스팅도 잘 안되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다. 그간 떨어진 오디션만 100번이 넘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7년 6년간 연애한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한 함연지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 YONJIHAM'를 통해 남편을 '햄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남편과의 연애, 결혼 스토리 등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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