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6-10 |
라코스테, 지속 가능한 우아함 사회적 책임 보고서 공개
두가지 로드맵 평등한 기회 실현과 순환 경제의 원칙 실현 목표 제시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지속 가능한 우아함(DURABLE ELEGANCE)’을 목표로 하는 첫 번째 사회적 책임 보고서를 공개했다.
「라코스테」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경영전략 및 사회적 성과와 연계함으로써 뉴 패러다임 시대에 걸맞은 사고 방식과 함께 이를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라코스테」는 섬유 패션 산업 및 제조업계에 요구되는 그린 경영의 원칙을 반영해 ‘DURABLE ELEGANCE’를 브랜드가 추구해야 할 우선 가치로 정의하고 이러한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두 가지 로드맵을 설정했다.
발간된 사회적 책임 보고서를 통해 「라코스테」는 첫 번째 ‘평등한 기회’와 두 번째 ‘순환 경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2025년까지의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첫 번째 평등한 기회 실현을 위해 소외 계층이나 장애인의 사회적, 직업적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Elevating Journey’ 로드맵을 지난해 작성했다. 지난 15년 동안 라코스테 재단은 전 세계의 젊은이들과 협력하는 많은 파트너 협회들을 지원해 왔다.
「라코스테」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구축해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개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그들과 함께 삶의 길을 구축하고 전문 지식을 전달하며, 자신감과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 순환 경제의 원칙 실현을 위해 「라코스테」는 지난해 말 엘렌 맥아더 재단(The Ellen MacArthur Foundation)의 패션 순환 프로젝트인 ‘Make Fashion Circular’에 가입했다.
순환 경제의 원칙 실현을 위한 4가지 목표 중 첫 번째는 면 생산, 공급 업체를 위한 「라코스테」의 사회적, 환경적 우수성의 기준 100% 달성, 두 번째는 천연자원의 사용을 최적화하고 생산 체인 전체의 오염을 줄여 판매되는 의류의 환경 영향을 15% 감소, 세 번째는 폴로 셔츠의 수명을 두 배로 늘리기,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섬유 폐기물과 판매되지 않은 제품에 제 2의 생명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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