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07 |
홀하우스, 국민적 사랑받는 스타 브랜드로…
유통가 러브콜 잇따라…런칭 첫해 500억
홀하우스가 「지프」의 성공에 이어 올 S/S 두번째 브랜드로 출시한「홀하우스」로 또한번 화제의 중심에 오르고 있다. 스머프, 폴 프랭크, 피터래빗, 추파춥스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를 도입한「홀하우스」는 런칭전부터 국내 패션시장에 캐릭터 붐을 일으키며 경쟁 브랜드를 긴장시키고 있다.
스타 디렉터 김성민 사장이 기획하는「홀하우스」가 국내 패션시장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브랜드가 될것으로 확신한 백화점 유통의 모셔오기 경쟁이 벌어지고, 전국상권 A급 대리점주의 오픈경쟁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전주점과 신경주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한 「홀하우스」는 현재 22개점을 오픈했으며 3월까지 25개점, 4월까지 42개점 오픈이 확정되어있다. 이미 「지프」의 성공을 통해 입증된 김성민 사장의 활약상 때문이다.
「홀하우스」유통가를 휩쓸다…현대, 신세계 전점포 입점
백화점 유통의 반응도 열광적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센텀시티, 광주점, 충청점, 죽전점, 인천점 등 9개점에 입점시킬 정도의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현대백화점도 천호점, 목동점, 신촌점, 무역점, 킨텍스 등 5개점, 롯데 6개점으로 유사이례로 대형백화점들이 「홀하우스」에 가장 많은 점포를 할애했다.
이에 따라 경쟁 브랜드의 ‘홀하우스 따라하기’ 도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수많은 캐주얼 브랜드들이 캐릭터 브랜드를 도입하거나 자체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홀하우스」를 추종하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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