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3-16 |
제 21회 베이비페어 폐막
국내외 140개 업체 350 브랜드 참가
제 21회 서울국제임신 출산 육아 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가 지난 3월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140개 업체 35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공식 후원사인 아가방앤컴퍼니를 필두로 교원 L&C, 보령메디앙스를 비롯해 제로투세븐, 유한 킴벌리,더블하트, 콤비코리아, 한국 치코 등 출산 육아 용품 업체와 애플비, 잉글리시에그, 프뢰벨, 제이와이북스닷컴 등 유아교육 업체와 교원L&C?소니코리아?LG전자?삼성전자 등 등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한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전시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안전한가(家)요’ 캠페인이 진행됐다. 어린이 사망 원인 1위가 안전 사고인 점에 착안해 영유아 카시트 착용을 권장하고 체험존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것. 특히 다양한 카시트 제품을 소개하는 체험관과 안전 매뉴얼을 배포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베이비페어 이근표 대표는 “영유아 보호장구 의무 사용이 법제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용 비율이 낮아 영유아들의 피해 정도가 커지고 있다. 행복한 가정의 첫 번째 요건이 안전이라는 인식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진적인 가족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베이비 페어에서는 전시장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샤샥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샤샥 어플리케이션에는 전시장 전체 도면뿐 아니라 각 업체 정보와 할인 쿠폰 등의 컨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모바일 티켓을 제공해 종이 티켓 제작에 따른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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