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5-28 |
41살 홍수현, 오늘 드디어 결혼! 신랑은 알고보니 변호사 출신 의사
결혼식은 서울 모 성당에서 가까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
배우 홍수현(41)이 오늘(28일)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홍수현과 예비신랑은 41살 동갑내기로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가 최근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깊어져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결혼식은 서울 모 성당에서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된다.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예비신랑은 각종 시사프로그램들을 통해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 온 정 모씨로 알려지고 있다.
정 씨는 2018년 배우 한예슬의 의료 사고 논란 당시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수려한 말솜씨와 풍성한 의학적, 법률적 지식을 가진 변호사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했으나 로펌을 나온 뒤 의사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는 서울에서 개업 의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홍수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결혼관에 밝힌 바 있다.
홍수현은 “평생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을 안 할 이유는 없다. 가장 좋은 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최우선”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8개월 만에 깜짝 결혼을 발표하면서 더 많은 관심과 축하가 쏟아졌다.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한 홍수현은 '카이스트' '맛있는 청혼' '상두야 학교가자' '매드독' '부잣집 아들', 영화 '영화는 영화다' '인사동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 캐스팅된 상태며 연기 활동과 함께 결혼 준비를 진행해오며 바쁜 나날을 보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수현은 '경찰수업'에서 경찰대학교 유도부 교수 최희수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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